오늘부터 추석연휴네요 ㅎ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자리수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돌아다니지말고
집에만있어야하는데
진짜 거짓말 1도 안하고 주말에 번화가 안나가고 집에서 혼술한지 3개월넘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해서 견딜수가없어서
그나마 사람없는데로 바람이나 쐬고 오자 생각하여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을 하려고 이리저리 검색을 했어요 ㅎㅎ
전참시에서 나왔던 단양카페산 바로 옆에 패러글라이딩을 할수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단양 카페산으로 향했죠 ㅎㅎ
생각보다 길은 안막혀서 2시간정도 걸린거같아요~
도착한 단양카페산이에요..
정말정말 돌아다니면안되지만 진짜 3개월만에 딱 한번 나간거랍니다...
카페 자체는 생각보다 그렇게 좋진않았어요~
그냥 인테리어 괜찮은 카페??
하지만 여기는 밖에 풍경을 보는곳이죠 ㅎㅎ
찍진 못했지만 울타리가 따로 설치되어있지않은 외부에
팻말이 하나 있더라구요
'인생 사진 찍으려다 인생 끝낼수도있다' 였나?
조심하라는 뜻같았습니다 ㅎㅎ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주문할수있고 저 계단 위에는 빵을 파는곳이랍니다
그리고 2층 3층도 있는데
밖을 구경할수있는 테라스 정도에요~
패러글라이딩 명소 답게 팬더가 날고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ㅎㅎ
저희는 커피한잔과 망고와
빵 2종류를 골랐는데 하나는 마늘빵이고 하나는 이름이 기억나진않지만
맛있었어요~ ㅎㅎ
햄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마늘빵보다는 저는 이게 더 맛있었네요.
뷰가 정말 끝내주긴 했습니다.
앉아서 앞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 힘든일과 억울했던일, 앞으로의 걱정 기타등등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2부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후기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 너무 힘들거든요ㅜㅜ
감사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