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증상? 심리? 이렇게하면 권태기를 극복 할 수있다고?

권태기의 원인과, 심리를 알아보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관계에는 항상 작은 변화가 생깁니다.

강가에 자갈도 바람에 변화가 생기는데

형태가 없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말할것도 없겠죠.

 

권태기가 오는 원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인과 이유는 이 글을 보는

시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따로 있습니다.

단지 이 상황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있냐 없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권태기 원인

우선, 앞장에 썻던 글 중 몇 편에 해당하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설명드렸던 사람 성향 타입인 A형과 B형의 타입을 예로 들겠습니다.

(혈액형 아닙니다.)

 

(이전 글 보러 가기)

이성 심리, 남자 여자 이성을 꼬시는 실전 방법과 기술-1편

이성 심리, 남자 여자 이성을 꼬시는 실전 방법과 기술-1편

 

말씀드렸듯 A형만 갖고있는 것이 아니라

A형이 70%를 갖고있는 성향이라면

B형은 30% 갖고있다 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예를들어 B형타입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B형 타입은 낯을 가리고, 외향적이지 않으며

논리적인 사고를 갖고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앞편을 참고)

 

어느 날 보니 여자친구가 패션에

신경을 쓰고, 친구들도 만나며

직설적인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자기가 알던 모습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생각한 남자친구는 패션에 지적을 하기

시작할거고, 여러가지로 간섭하기 시작할겁니다.

 

그리고 B형 타입은 혼자만의 시간이

가끔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지적질이 지나쳐 여자친구의 혼자만의

시간을 주지 않고 크게는 집착으로

변해갈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문제는 사람은 늘 변합니다.

B형 타입의 여자친구는 A형의 성향이

전혀 없던것이 아니라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A형 성향으로 변해갔을 뿐입니다.

※보통 B형인 이성과 오래 교제를 하면

A형으로 변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변해가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같이 받아줘야 다툴일이 없고,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권태기 증상

권태기 증상 중 제일 눈에 띄는 하나는

리액션의 감소입니다.

 

위에 설명드렸듯이 권태기가 오기까지

서로 오고간 말들에 있어서 상대방은

아마 상당히 지쳐있을 거에요.

 

이렇다할 크게 싸운 일이 거의 없다고요?

 

상대방은 크게 소리지르며 싸우는 타입이였나요?

조용히 말없이 돌아서는 타입이였나요?

 

상대방이 어떤 타입이였던간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말다툼이였던지 그냥 지쳐있을테니깐요.

지쳐있기 때문에 크게 소리지르며 싸웠던 사람도

그 기간동안에는 별 말없이 가만히 듣고만

있었을 겁니다.

 

당신이 좋은곳을 데리가던, 재밌는것을 보던,

싸울만한 일이 생겼던간에 아마 상대방의

리액션은 평소보다도 적었을 것이고

당신이 실수했을때 '아 이정도면 크게 실망했을거같은데'

라는 일에도 실망이라는 감정조차 별로 안들었을 겁니다.

 

마음의 지침은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자연재해와도 같습니다.

 

또 다른 권태기 증상 중 하나는 연락의 부재입니다.

 

지쳐있는동안 연락이라는 것 자체가 생각이 안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 기간에는

당신뿐만아니라 친구한테도 먼저 연락은 안했을겁니다.

왜냐면, 역시 지쳐있으니까요.

 

아 참고로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은 안했을거라고 했지,

친구를 안만난다고는 안했습니다. 

이걸로 오해해서 스스로의 늪에 빠지지마세요.

 

권태기 증상만 나열해도 책 한 권은 나올 거 같은데,

지금에 와서 솔직히 이게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당신이 권태기 증상이라고 검색했다면

그 순간이 권태기가 오고 있다, 혹은 왔다 라고

생각하면 될 거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면 바로 시작하세요.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권태기 극복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어렵습니다.

 

내가 하기엔 쉬워도 상황과 상대방의 마음이

어느정도 맞아야하거든요.

 

성향이 A형이였던 상대방이 어느날 B형으로 변했다,

예를들어 털털하던 애가 갑자기 논리적으로 끈질기게 파고드네?

B형인 상대방이 A형으로 변했다,

예를들어 안꾸미던 애가 언젠가 부터 갑자기 화장을 하네?

 

일단 먼저 인정합시다.

 

당신과 상대방의 관계는 분명 변했습니다.

 

근데 이게 싸울일인가요?

 

아니죠, 그 동안 내가 알던 상대방이

아닌것같다는 생각에, 뭔가의 불안함에...

여기서부터 권태기인줄 모르고 시작하는

싸움의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당신이 만약 아직도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처음 만났을 때처럼 하세요.

 

이게 답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먼저 기다리고,

데이트 스케쥴을 혼자 계획하고,

맛집을 예약하고,

눈은 상대방을 향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여유를 주세요.

절대, 절대 절대 조급한 마음에 일을 망치지마세요.

 

A형인 상대방이 B형으로 변했다면

B형에게 접근하고 꼬시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라포르를 싸우고 잠재의식을 맞춰갔는지

기억해보세요.

그리고 또 다시 실행하세요.

분명 잘 극볼할 수 있을 겁니다.

대신 기존 처럼 하던대로 연락하지말고,

연락 회수를 반으로 줄이세요.

연락을 줄인만큼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말하세요.

 

꼭 다시 만날수 있습니다.

그때는 진심을 다해 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