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루한 회사생활로 생을 이어가고있는 블로거입니다
따분한 일상에 지루해질때쯤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어떨까
나처럼 지루할까 힘들까 어떤생각을 갖고살까 라는 의문이 문득 스쳤습니다
회사에 책꽂이에 있는 책들 중에 눈에 딱 들어오는 한 책이있었어요
최고의 세일즈맨이라 불리우는 브라이언 트레이시라는 사람이 쓴
판매의 심리학이라는 책이죠
이걸 읽고나서 내가 뭘 하겠다! 뭐어떻게하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본게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본거였어요
왜 회사가 잘되면 영업을 잘해서이고, 망하면 영업을 못해서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궁금하더라구요
영업의 영자도 몰라 깊게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만
영업에 도움이 되는 글이 제 삶에 도움이 되게끔 다가오더라구요
예를 들면
한건의 계약을 따기 위해서 남들 커피마실때 나는 전화를 끊임없이 했다
고객의 거절을 두려워하지말라
거절은 끝이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 중 하나이다 등등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였습니다.
30대 중반
이제 곧 후반이 되고 곧 마흔이 되겠지요
요즘들어 N잡이라고들하죠.
의학의 발달로 예전보다 노후가 길어졌다고 합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과연 내가 뭘 할 수있을까, 또는 뭘 해야하지?
이런 고민을 무척 많이합니다.
회사는 지금 내 삶을 영위해줄수는 있지만
더 심한 질병이나 어떤 문제가 생기면
회사생활을 더 이상 이어나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경우를 대비 해야합니다.
나는 뭘 잘할수 있을지, 뭘 해야할지 한번쯤은 깊게, 아주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만약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고민해봤자
어짜피 정답이 나오지 않을거라면 내가 결정하는것을 정답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재능을 가진 남들보다 몇배 더 노력해야겠지요.
그래서 선택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음음.
쏼라쏼라 말이 길었군요.
나는 과연 어떤 실패를 두려워할까?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
아직도 저는 사춘기네요 ㅎㅎ
이상 책 후기겸 제 고민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