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울샴푸 손 빨래 방법 알려드리면서 관리 방법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에 니트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죠. 아마 한 두개씩은 갖고 계실텐데요, 간단하게 울샴푸 니트 손빨래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손 빨래 니트 소재 종류
니트 소재에서 울과 코튼이 있어요.
울은 양털로 만든 실이고, 보통 모사라고 불러요.
코튼은 목화로 가공해서 만든 실이고, 면사라고 불러요.
울(모사)은 코튼(면사)보다 보온성이 조금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탁기 사용 가능한 니트 소재 종류' 로는 울 또는 캐시미어에 아크릴이나 나일론 등 합성 섬유가 함유된 니트라면 세탁기 기능 중 울코스로 세탁할 경우 니트의 변형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비싼 옷이라면 저는 손세탁할 것 같아요. ㅋㅋ
그럼 반대로 '손빨래 니트 소재 종류' 로는 울이나 캐시미어 100%의 니트는 합성 섬유가 혼합된 니트에 비해서 마찰이나 온도로 인하여 니트에 변형이나 손상이 생길 수 있어서 구입하고 한동안은 드라이클리닝을 몇 차례 해주고 그 뒤에 집에서 울 세탁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역시 드라이킬르닝이 짱이네요.
니트를 세탁할 때 중성세제를 사용하는데 중성세제란 일반 세제와 비교했을때 옷의 수축이나 탈색, 변형 등이 적기때문에 실크나 울, 순면 등 민감한 소재의 세탁시에 추천하는 세제에요!
울 니트 손 빨래 순서 및 방법
울 니트 손 세탁 순서와 방법을 적어볼까요.
이런 니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번에 1+1 행사 구매했죠.
블랙프라이데이 참을 수 없었어요!
바가지에 해도 되는데, 세면대에 물 받아서 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나중에 세면대도 깨끗해졌어요. 이것이 일석이조인가요?
미온수에 울샴푸 소주잔 70%정도 양을 풀어줬어요.
지금 날씨에 세면대에 받고 있는 물이 약간 따듯한 것 같지만 이 물로 샤워하면 춥겠다는 느낌이들면 미온수에요.
울샴푸 넣었으면 손으로 대충 거품 좀 내주고, 니트를 담가요.
그리고 주물 주물 해줘요. 세탁이 안되는 느낌이 들거예요. 그래도 우리는 주물 주물 해줘야해요.
이게 최선이거든요.
Wow! 이거 보세요.
약간 니트 컬러인 녹색 물이 빠진 듯 보이면서도, 구정물이 가득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래요. 한 번 물에 빠지는듯한 경험을 해야 새사람으로 태어날 텐데요.
경건한 마음으로 구정물을 내려보내고, 다시 새 미온수를 받아 한 번 더 주물 주물 해줍니다.
2차 헹굼. 계속 주물 주물 해야 해요.
왜냐하면 계속 거품이 나올 거거든요. ㅋ
3차 헹굼. 3차 헹구는데도 구정물이 약간 보이시죠?
계속 헹궈줍시다. 님들이 이때 팔운동하지 언제 해보겠어.
3번 헹구고, 섬유 유연제를 풀어줬어요.
이거는 소주잔 반컵 정도 넣은 거 같아요. 저는 많이 넣는 편이거든요.
역시 섬유 유연제는 스너글이지.
헹구는 사진을 많이 넣어서 이제 그만 넣을게요.
섬유 유연제 넣고 골고루 스며들도록 다시 주물 주물 해주고 약 1분 정도 담갔다가 마지막으로 헹궈주면 끝이에요!
마지막에 비틀어 짜면 늘어짐, 수축 등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이렇게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흡수해 주세요.
수건 작은 걸로 3장 썼습니다.
마무리로 이렇게 쫙 펴서 건조대에 말리면 되요!
간단하지만 귀찮은 '울 니트 손 빨래 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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