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복용 조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 많은 영양제 중에서 먹고 있는 영양제가 같이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드리려고합니다.
당연히 같이 먹으면 몸에 무리가 오는 영양제 궁합이 있기 때문에 같이 복용해도 되는지 제대로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럼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또는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영양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양제는 여러 종류를 한번에 먹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하나씩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궁합도 있죠.
예를 들면 저녁 식사 후에 먹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영양제입니다.
마그네슘은 칼슘이 더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D를 활성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칼슘/마그네슘과 철분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영양제 조합입니다.
칼슘과 철분은 몸 속에서 흡수되는 길이 같이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방해합니다.
만약 칼슘과 철분을 복용하는 분이라면 시간을 두고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양제 먹는 순서가 궁금하다면? 영양제 조합 외에 먹는 시간대와 순서가 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조합
※영양제가 아닌 처방약이나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비타민C'와 철분
비타민C는 철분이 몸에 흡수가 잘 되도록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 '비타민C'와 '비타민E'
비타민C는 비타민E의 항산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 '비타민E'와 '오메가3'
오메가3의 산패를 비타민E가 막아줍니다.
▪ '비타민E'와 '코엔자임 Q10'
비타민E는 코엔자임Q10의 생성 촉진을 도와주고 두 가지 모두의 효과를 최대화 시켜줍니다.
▪ '비타민'와 '마그네슘'
신경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서 역시 같이 복용하게 되면 두 가지 모두의 효과를 최대화 시켜줍니다.
▪ '마그네슘'과 '칼슘'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기 위해 비타민 D를 활성화 시켜주고 서로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 '비타민A'와 '아연'
아연은 비타민A가 몸 전체적으로 분포되도록 도와줍니다.
▪ '철분'과 '셀레늄'
셀레늄은 철분이 몸 전체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
장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바로 식이섬유입니다. 궁합이 좋습니다.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영양제 조합
▪ '아연'과 '셀레늄'
아연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많이 섭취하게할 경우 셀레늄 흡수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셀레늄과 아연은 따로 먹어야 합니다. 만약 복용하는 제품에 셀레늄과 철분 성분이 들어있다면 아연을 별도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철분'과 '아연'
둘 다 미네랄 성분으로 세포 분열에 필요한 두 성분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 '철분'과 '마그네슘'
위에 언급했듯이 철분과 마그네슘은 서로 상극입니다. 흡수하는 통로가 같습니다.
따라서 같이 복용하게 되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보통 철분을 식사 전, 칼슘과 마그네슘은 식사 후에 복용합니다. 식사 전에 철분을 복용했을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좋지 않다면 굳이 식사 전에 드시지 마시고 식사 후에 드시되 칼슘과 마그네슘 복용 시간과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칼슘'과 '스피루리나',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또는 클로렐라의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 '비타민C'와 '구리'
구리의 흡수를 비타민C가 방해합니다.
구리가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을 먹을때 비타민C를 같이 복용한다면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 '고용량 비타민C'와 '멀티비타민'
같이 복용하여 지나친 비타민C의 복용은 오히려 몸속 흡수를 방해합니다.
▪ '진통제'와 '술'
음주 후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먹게되거나, 먹고 나서 술을 먹었다 하더라도 급성 간부전이 생길 확율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는 생리통약, 해열제 등이 있습니다.
영양제 궁합을 알아보았는데요, 종합 비타민을 선택할 때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꼭 확인하고 현재 내가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 또한 같이 확인해서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